[IRiS nX] 2003-10-29, #72 아아

글/기타 2009/11/21 20:47 ScrapHeap
수료여행이니 이사니 하는 것을 핑계로 블로그는 잠시 버려 두고 있었습니다. 흐음.
이런 식으로는 월 10포스팅도 쉬운 일이 아니겠어요.

IRiS nX, 2003-10-2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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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아
그런 거였나
2003/10/29 (Wed) #72

지금도 나는 누군가에게 상처입으며 살아가고 있다.

지금도 나는 누군가를 상처입히며 살아가고 있다.

똑바로 기억하고, 잊지 않으며.
나 혼자 상처입은 표정 짓지 말고
나 혼자 상처입힌 죄책감도 그만두고

그저, 상처조차 잊지 않기를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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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만에 다시 씹어보는 자기성찰입니다.

이건 제가 쓴 거지만 좋아하...기에는 너무 저와 거리가 가까운 글이라서 옮기는 걸 미뤄두고 있었습니다.
내 행동 하나 하나가 남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조차 자의식과잉일 수 있긴 한데, 그렇다고 남이사 어떻든 맘대로 사는 것도 민폐겠지요. 아니, 이것과는 상관 없는 얘기지만.

잊지 않는 것은 중요합니다.
2009/11/21 20:47 2009/11/21 20:4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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며칠 뜸했습니다. 그래 봐야 뭐, 저는 글 옮기는 기계죠!

IRiS nX, 2003-12-1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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업데이트가 없구나
AM 6:00
2003/12/11 (Thu) #75

시험기간에나 홈페이지가 업데이트되는 역설은 참 뉴룻한 것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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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sunever :'뉴릇한' 건 무엇인지...? [12/15]
2. scrapheap :'뉴릇' 이 아니라 '뉴룻' 이우. [12/15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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뭐, 근본적으로는 시험 공부를 하다 보면 방 청소가 재미있다든가, 연필 깎는 게 즐겁다든가 그런 거...
아니면 고시공부를 하다 보면 학교공부가 정말 흥미롭다든가 그런 거.

그런 거죠. 빠하.
2009/11/11 21:45 2009/11/11 21:45

블로그 50,000hit

사는 얘기/홈페이지 2009/11/04 10:36 ScrapHeap
슬금슬금 5만입니다. 오늘쯤 넘기려니 하고 있긴 했는데, 이런 저런 사정으로 클린 캡쳐는 실패.
그나저나 블로그와 홈페이지의 히트 수 차이는 점점 더 벌어지는군요. 뭐 어떠랴 싶네요.

사용자 삽입 이미지

50012라니 미묘


하여간이든 여하간이든 감사합니다. 이제 로봇인지 인간인지는 신경 쓰지 않기로 했어요.
2009/11/04 10:36 2009/11/04 10:3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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