하루 1포스팅을 꼬박꼬박 할 수 있을까요? 아마 없겠죠.



없겠죠 뭐.

아무튼, 당분간 옛날 글 옮기기는 옛날 홈페이지 파일을 뒤져야 하기 때문에 미뤄뒀던 것 위주로 하겠습니다.
라기보다도, 이제는 그거 말고는 IRiS nX에 남은 게 거의 없어요. 이걸 옮기면 11개 남습니다.

IRiS nX, 2004-04-0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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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깐 생각해보다가
느낀 공포
2004/04/08 (Thu) #93

혹시, 이 홈페이지 대문, 알아보지 못하는 사람이 많은 거 아닐까?
예를 들어서, 왔다가 그림만 클릭해보고
'안되는걸-' 하고 가버린다든가 말이야.



...같은 생각이 불현듯 들었습니다.
아무래도 무섭군요. 그림에도 링크 걸어야지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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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scrapheap :걸었음. --; [04/08]
2. 아델라이데 :..멋지세요..;; [04/09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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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섯번째 홈페이지 시절 글입니다.

사용자 삽입 이미지

빨간 부분이 기존 링크, 파란 부분이 새로 링크한 곳


그러니까 빨갛게 표시된 텍스트에만 홈페이지 들어가는 링크를 걸어 두었다가, 파란 부분에도 들어가는 링크를 걸었다는 말입니다. 별 의미는 없지만 설명이라도 써 놓지 않으면 뭔가 찜찜해서요.

8887히트라고 나오는 건 예전 아이리스 카운터를 안 지워서 생긴 현상. 접속 로그를 옮길 방법을 찾는 동안만 지우지 않고 놔 두려고 했는데 그냥 잊어버렸습니다. 카운터 접속 로그까지 다 옮기려고 드는 건 뭔가 비정상적인 집착이라는 느낌도 드네요. 그냥 하드에 받아놓고 계정에서는 지워야겠습니다. 으음.

ps : 이미 하드에 있군요. 그냥 지워야겠습니다. 근데 끝에서 두 번째 로그가 재미있네요.
사용자 삽입 이미지

클릭해서 보면 커집니다

마지막 히트는 제가 스크린샷 찍기 위해 열면서 발생한 것인데, 끝에서 두 번째의 이 로그는 무엇일까요.
2009년 6월 4일에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조금 궁금합니다.

615힛만 더 찍으면 2001년 6월 28일에 아이리스 카운터를 달고 2008년 10월 21일까지 찍은 히트수와 n@log analyzer로 카운터를 바꾼 뒤에 찍은 히트수가 같아집니다. 인터넷 트래픽이 늘긴 늘었네요.
2010/01/06 21:15 2010/01/06 21:15
그렇다고 IRiS nX에 있는 글을 안 옮길 수도 없지요. 랄까 어서 마무리를 해야지요.

IRiS nX, 2004-07-26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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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아
한심해서
2004/07/26 (Mon) #110

정말이지, 아직도 꿈을 꾸고 있나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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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 스스로에게 한 말인지, 아니면 남을 보고 한 말인지 정확하게는 기억이 안 나지만서도.
아마도 전자가 8할 정도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.

이런 걸 볼때마다 스스로 변한 걸 느낍니다.
2010/01/05 10:06 2010/01/05 10:06
TAG
2010년입니다. 두렵군요. 오고 말았습니다.

그리고 저는 여전히 옛날 글을 옮깁니다. 성장이 없군요.

IRiS nX, 2004-05-2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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판타지 라이프 마비노기
...너, 심즈냐
2004/05/28 (Fri) #102

리니지 2에 잠깐 손을 대기도 했지만, 피에 젖은 그 삶에 결국 슬픔을 느껴 마음을 다시한번 다잡고 찾아갔던 그 게임, 마비노기.

아무래도 패키지 게임에 대한 미련 버리지 못하야 이야기를 듣고 싶었던 그 소망

처음 시작하여 이입되던 그 감정, 나른하고 느긋한 그 느낌.

띵까띵까 하루종일 류트만 뜯어도 편했던 그 시간들



역시 돈이 웬수로군요. 사실 레벨도 웬수지만;
안 싸우고 레벨업좀 하면 안되나요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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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이샤 :돈돈돈돈돈이웬수.... 마비도 결국 다를바가 없'~';; [05/28]
2. 이샤 :갑부가되어 내조해드릴테니 멋진 음악가가 되셈 니마 <- [05/28]
3. 이샤 :그리고 글좀쓰세요 글좀 <-뜬금없이 압박 [05/28]
4. scrapheap :...CORE HIT...; [05/29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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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국 마비노기는 G1도 클리어하지 못했습니다. 칫.
사람 세 명 모으기 귀찮아요...
접속은 1년에 한 번 꼴로 합니다.

마비노기 영웅전은 조금 해 보고 싶군요. 뭐 아무튼.
2010/01/03 20:57 2010/01/03 20:57