싸이 미니홈피의 갤러리가 두 개 정도 남았는데, 아무 이유 없이 아이리스로 넘어갑니다.
뭐, 두 개니까 마음만 먹으면 금방 옮겨놓겠죠.

그 마음을 안 먹고 빈둥거리는 저 자신에게 바칩니다.

IRiS nX, 2004-07-1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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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말이지
하던 사람이 잘 한다
2004/07/18 (Sun) #109

뭐든 버릇이 들지 않으면 안 됩니다.
때맞춰 대단찮은 글 한 줄 쓰기가 이리 어렵다니.
이래서야 큰 사람이 될 수 있으려나...(허허)

겨우 서울에 왔습니다만 다시 월요일에 모처로 떠납니다.
금요일에 온다는군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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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 안 쓰는 자신을 책망하는 글. 아이구, 요즘도 여전하네요그려.
저 모처가 어딘지는 지금도 밝힐 수 없습니다. 기억은 하는데요.

그건 그렇고 저렇게 행적을 써놓고 다니던 시절도 있었다 이거죠.
요즘도 저런 일이 없는 건 아니지만, 무슨 의미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.

아, 이번 추석때는 추석 전날에 춘천에 갔다가 추석 다음 날에 상경합니다.
(허허)
2008/09/01 01:17 2008/09/01 01:17
음...
이번 건... 뭐라고 앞말을 못 붙이겠어요...

IRiS nX, 2002-04-2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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...
깬다.
2002/04/27 (Sat) #27

나는 꿈을 꾸고 있었다.

꿈을 꾸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다.

깨어나야지. 반드시. 지금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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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roilif :자명종이라도 마련해야갰군. 누구인지 어느것일지는 모르는 자명종. 너를 깨워줄. [05/08]
2. scrapheap :이 문제는 남이 낄 수 없는 문제. [05/08]
3. scrapheap :개인적으로는 도움을 받고싶지만 말일세(한숨). [05/08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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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..
아 뭐...
심하네열.

본문은 좀 그렇지만 그냥 그런데 저 리플 세 개가 아주 그냥 아주...
극도의 세련은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엄청난 촌스러움이 된다잖아요?
근데 저거 세련된 적은 없었는데 극도로 촌스러워지긴 한 거 같...
아니 원래부터 극도로 촌스러웠던 것 같...
음...

뭥미.
2008/08/21 21:10 2008/08/21 21:10
TAG
확실히, IRiS nX 글의 등장 빈도가 줄었군요.
대단찮은 것만 남은 거 맞으려나.

그래도 상관 없습니다. 애초에 대단한 것만 골라서 올리는 게 아니거든요.

IRiS nX, 2003-09-1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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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안정하다
라그랑주 포인트(의미없음)
2003/09/10 (Wed) #65

예전엔 스스로 위선적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. 요즘 그러지 않는 것은
솔직해졌기 때문일까요 착해졌기 때문일까요 물들어버렸기 때문일까요.

일상은 언제나 이곳에 있고, 꿈은 지금도 빛바랜 추억.
어째서 변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 것일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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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론 여기 올리는 글이야 다 옛날 글이지만 이건 그 중에서도 연배가 조금 된 물건.
2004년에 좀 많이 썼거든요. 휴학하고 논 해 답네요. 휴학은 한 학기만 했지만.

요즘은 안티쏘셜하다는 생각은 해도 위선적이라는 생각은 안 하네요.
착한척도 안 하나봐요...인지는 모르는 일이고.

포인트는 마지막 두 줄. 한동안 저런 식으로 멋부리는 데 심취.
근데 내용이 없어서 멋을 부려도 소용이 없거든요...
함축적 언어란 건 함축한 게 있어야 하는 겁니다. 양파는 안돼요.

음. 라그랑주 포인트라는 건 궤도운동을 하는 두 물체(천체)의 중력만이 작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작은 물체가 안정적으로 있을 수 있는 점입니다. 중력중심..이라고 하면 엄청난 왜곡이 되니까 안 할래요. 참고자료는 위키백과(영문)

라그랑주 포인트는 다섯 개 있는데, 그 중 밀려나도 '돌아오는' 힘이 작용하는 정말 안정적인 점은 두 개 뿐이라는군요. 나머지 셋은, 칼날 위의 균형인 거죠. 흠흠.
2008/08/19 22:59 2008/08/19 22:59