죽지도 않고 또 왔습니다. 빈둥빈둥.

싸이월드 미니홈피, 다이어리, 2005-12-21 00:1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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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5.12.21 수 00:17

Fill my heart with song
and let me sing forevermore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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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르는 사람 별로 없을 fly me to the moon의 가사 중 일부입니다.
덕이 있는 분들이라면 에반게리온 엔딩곡으로 기억할 노래지만, 사실 이 노래의 역사는 깁니다.
뭐, 그 사실도 많은 분이 아시겠지만 말이죠.

아무튼, 이 곡이 쓰여진 건 1954년인 모양입니다.
그리고 프랭크 시나트라가 1964년에 부른 버전이 유명한가봐요.

자세한 사항은 위키백과(영문)을 참조하세요.



그건 그렇고 달이라니 로망 아닙니까.
게다가 sing forevermore라니요 :D

뭐, 하나 더 덧붙이자면, 아무 상관 없는 얘기지만,
에반게리온이 벌써 10년이 훌쩍 넘은 옛날 애니라는 사실에 깜짝.
2009/02/13 20:35 2009/02/13 20:35
또 옮긴 글입니다.
근데 미니홈피에 쓴 다이어리만 해도 아직 400개가 넘는데 이게 언제 끝날까요.



아, 뭐 어때요.

싸이월드 미니홈피, 다이어리, 2006-12-15 01:1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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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6.12.15 금 01:17

작가라.

분명 술에 기대지 않으면 글 쓸 수 없는 자들도 있었겠지. 이해가 간다. 나도 술만 마시면 뭔가 마구 떠오른다. 눈물이 날 만큼.

그래도 대단한 건, 역시 술 깨고 나서 봐도 그게 부끄럽지 않았다는 거겠지. 아니면 글쟁이같은 거 되지 못했을 테니까.

그게- 재능인가. 흥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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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론 저는 술 깨고 보면 제 글이 부끄럽습니다.
술 마시고 소설 썼다는 작가들 좀 대단.
그래도 만취상태에서 쓴 건 아니었겠지요. 아니면 쓰고 나서 다듬었던가.

뭐, 아무래도 상관이야 없군요.
2009/02/05 08:53 2009/02/05 08:53
2009년도 벌써 한 달이나 지났습니다. 이렇게 11번만 더 하면 한 해가 또 가요.
으스스하군요. 이제 시작이다 싶었는데 상한 브로콜리처럼 한 달이 녹아버렸네요.

해가 바뀌어도 여전히, 옛 글이나 옮기고 있습니다.

싸이월드 미니홈피, 다이어리, 2004-09-21 01:3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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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4.09.21 화 01:30

37.
모질라 파이어폭스에서는 벽지랑 BGM이 안나온다.
애초에 한국 사이트들은 익스플로러밖에 안 본다 이거겠지. 쳇쳇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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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7은 금연 카운트.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.
나중에 밝혀지지만 저 때는 날짜계산이 하루 틀렸을 때였습니다. 2004년 9월 21일은 38일째였어요.

뭐, 아무 상관 없죠.

그건 그렇고 불여우에서 싸이가 제대로 안 보이는 문제는 해결되었습니다. 해결된 지 꽤 됐습니다.
BGM은 플러그인을 깔아야 한다더군요. 안 깔아봐서 모르지만 익스플로러 전용일 가능성도 있어요.

뭐, 역시 별 상관이야 없지만서도...
2009/02/01 22:50 2009/02/01 22:5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