옛날 얘깁니다.

IRiS nX, 2002-02-2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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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2년 2월 18일
뭐 그다지 대단한 날은 아니지만
2002/02/20 (Wed) #16

다니던 학교를 자퇴했다.
그래봤자 한학기 다니고 재수한답시고 2학기는 휴학한 학교이긴 하지만.

아는사람 얼굴이 보였지만 그냥 지나쳤다.

기분이 좋지는 않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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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아델 :@나데나데..(저는 서울역에서 우연히 만났는데 아는척을 상대편이 하더군요..(....;; ) ) [02/21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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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 때 학교를 한 학기 다니고 여름방학때 잠적을 했지요.
그러면 어쩌냐...라든가 아는 사람들에게 인사라도 해야지 왜 연락을 끊느냐는 얘기는 아버지께 들었지만 지금 그 상황에 처한대도 저는 그렇게는 못 할 거 같습니다.
결국 이 학교 안 다니겠다는 얘기니까요.

아무튼, 그렇게 재수를 해서 붙긴 붙어서 다행. 재수해서 붙은 학교도 어느 새 졸업을 했습니다.
시간의 흐름은 무섭군요.
2008/12/21 20:58 2008/12/21 20:58

200포스팅

사는 얘기/홈페이지 2008/12/19 17:40 ScrapHeap
이올린에 안 올린 것까지 합쳐서 이게 200포스팅째입니다. 시덥잖은 테스트도 다 합쳐서요.

200회특집이라도 해야 할 것 같으니까 역발상으로 두 줄로 끝냅니다. 포스팅 끝.



ps(2009/10/31) : 날짜순으로 보면 이게 199번째인데, 이건 작성일을 2034년으로 해 놓은 공지글 때문입니다. 공지가 이 글보다 먼저니까 이게 200번째 맞네요. 미묘해라.
2008/12/19 17:40 2008/12/19 17:40
간만에 글을 옮깁니다. 이제 내실이 있는 글은 거의 없지만서도...

IRiS nX, 2004-01-1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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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FS : UG
Need For Speed : UnderGround
2004/01/13 (Tue) #79

에에, 니드 포 스피드.

요번엔 나온 UG는 손도 안 대봤고, 그저 형이 하는 걸 봤을 뿐.
근데 요즘 귀에 꽂고 사는 OST는 정말 최고.

들으면서 어슬렁거리다보면 가끔씩 길에서 사람들이 날 쳐다보는 게 느껴진다는 게 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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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GB :스카이 라인을 몰아보는것도 나쁘지는 않을꺼야..홀홀~ [01/13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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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더그라운드는 아직도 해 본적이 없습니다.
차를 업그레이드하면 할수록 게임이 어려워진다는 괴작이었죠.
내 차가 빨라지면 상대방도 빨라지는데, 코너 라인은 그대로. 물론 나는 물리엔진에 따라 돌아야죠.
그 결과 상대방 차는 점점 더 UFO가 되고...

아무튼, 안 해봐도 이 정도는 압니다.

언더그라운드는 콘솔 타겟 -> PC 이식이라는 역방향 이식의 초기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 빵빵한 아티스트들을 동원한 음악, 영화같은 동영상...은 역방향 이식때문이라기보다는 게임의 엔터테인먼트 산업화와 더 큰 연관이 있는 것이지만 아무튼 역방향 이식이 저 뒤로 점점 늘어서 이젠 멀티 플랫폼 게임에서는 저게 대세가 되었죠. 덕분에 PC 게임의 조작계를 어떻게 콘솔 패드로 옮길 것이냐, 하는 고민은 거의 사라졌고, 역으로 PC에서 게임을 할 때도 패드를 사서 하는 편이 더 편하게 되었죠(페르시아의 왕자 시리즈나 assasin's creed 같은 게임이 좋은 예). 그래도 레이싱이라면 휠이 낫고, FPS라면 마우스가 낫긴 합니다.

잡소리는 이만 하고, 잠깐 옛날 생각이나 해 봅니다.
2008/12/15 20:17 2008/12/15 20:17